100퍼센트 토종붕어터

 

고흥 장유지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전남 고흥군 도양읍 장계리의 15천평 준 계곡지.

관리지라고도 불린다. 심한 가뭄에도 바닥을 보이지 않은 저수지로서 붕어 자원이 많은 곳이다. 대형 잉어와 가물치가 낚이나 생미끼의 방훼꾼인 동자개는 적어 호젓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상류 수심이 1.5m 정도이고 하류로 내려가면서 수심이 차츰 깊어진다. 상류에서 하류 쪽으로 이어지는 좌안 도로 밑 마름수초대가 주 포인트다. 현장에서 자생하는 새우와 참붕어를 미끼로 쓴다.

 

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벌교 나들목을 나와 27번 국도를 이용하여 고흥을 지나 도촌 교차로까지 간다. 도촌 교차로에서 내려 바로 우회전하여 또 바로 좌회전하면 녹동가는 옛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7km 가면 관리 삼거리가  나오고 우회전하여 1.5km가면 장유지 제방에 닿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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