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차사지
낱마리이지만 낚였다 하면4짜 붕어 확률 90%
4짜 붕어 사태의 주인공은 ㈜경원F&B 경기북부 지사장 이종상 씨.
가람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2년 전부터 광양지역의 최대 대물터인 백운(봉강)지를 제치고 새롭게 떠오른 저수지가 광양시 진월면 차사리에 위치한 차사지이다.
2만 4천 평 규모의 준계곡형으로 상류 국사봉과 정박산에서 흘러든 수량을 담수 하는 곳으로 수질이 양호하다.
연안에 뗏장수초가 자생하고 수중에는 침수수초인 말즘이 자라고 있다.
예전에는 새우가 바글거릴 정도로 개체수가 많았으나 현재는 배스의 유입으로 현저하게 줄었다.
배스 이외에 붕어, 잉어와 가물치, 메기, 그리고 광양만에서 올라온 장어가 서식한다. 블루길은 서식하지 않는 곳으로 밤낚시에 지렁이나 새우등 생미끼 낚시도 가능하다.
지난 5월 5일 4짜 붕어가 무더기로 낚이면서 낚시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기간 경기도 파주에서 원정 출조를 했던 ㈜경원떡밥 경기북부 지사장으로 재직중인 이종상씨가 대박 조황을 누렸다.
조종상 씨는 총 20마리의 대물 붕어를 낚았는데 4짜 붕어가 18마리, 38.5cm의 허리급 붕어를 2마리로 낚인 붕어의 90%가 4짜 붕어였다.
그가 낚은 4짜 붕어는 대부분 40~43cm로 주요입질 시간대는 아침 6시부터 오전 9시까지가 가장 많았고 한 낮과 오후 시간에도 간간이 낚였다.
미끼는 경원 어분 옥수수 글루텐 6으로 옥수수 미끼보다는 글루텐에 빠른 입질을 보여줬다.
◆네비게이션 주소→ 전남 광양시 진월면 차사리 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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