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금전(한천)지

화순 금전(한천)지

해가 거듭할수록 한방의 붕어터

하지만 살치와 갈겨니, 블루길 극복이 관건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팀장]

 

화순군의 대물터인 한천면에 위치한 금전지. 한천지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14만2천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이다.

광주지역의 낚시인들의 안방터라 할 정도로 많이 찾는 곳이다.

지난번 장마 이후 만수위를 이루고 있을 때 찾아 하룻밤 낚시를 즐겨봤지만 붕어 낚아낸 낚시인이 단 한명도 없었고, 밤새 갈겨니와 살치, 그리고 작은 블루길의 융단 폭격을 받고 철수 했다.

현재는 폭염으로 낮낚시는 어렵지만 밤에는 시원한 기온이 감돌아 다시금 도전해 볼만 하는 곳이다.

우안 상류로 이어지는 구간이 포인트이고 진입도 수월하다.

미끼는 글루텐과 옥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