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문수포수로
빛고을 낚시동호회 납회, 그 뜨거운 현장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 천류 필드스탭 팀장]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각 낚시 동회들의 마지막 모임인 납회가 여기저기서 열리면서 그 열기가 뜨겁다.
광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빛고을 낚시동호회’ 초청으로 영암의 문수포수로에서 그들과 함께 하룻밤 낚시를 즐기고 수많은 회원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문수포수로는 영암호와 미암수로의 중간에 위치한 –자형 수로로 전형적인 겨울 낚시터이면서 대물붕어가 꿈틀거리는 곳으로 많은 낚시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곳.
현재는 배수가 이루어져 수심이 50~80cm로 앝지만 물색이 탁해 붕어의 입질을 받는 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지렁이와 옥수수가 잘 먹히고, 글루텐 계열의 식물성 미끼도 잘 먹힌다.
마름이 삭아 가라앉은 포인트에서 입질이 많았지만 추워질수록 또, 살얼음이 잡히면 부들 언저리에서 입질이 빠르고, 길게 뻗어 나가있는 뗏장수초 지역에서는 수초 끝자락에서 50cm~1m 정도 떨어져 찌를 세우는 것이 입질을 받아내기 수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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