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춘추 8월호 화보작업을 위해 이름 없는 수로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에도 달려드는 모기 성화를 피해 월척과 4짜붕어, 그리고 가물치에 덤으로  장어까지 얻어 올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수로철이 아니라서 수로엔 꾼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도 기대를 안고 포인트를 진입해 봅니다.

오른쪽부터 달빛천사님, 하연님, 풍류기인님.

 

 

 달빛천사님이 폭 좁은 수로에 대를 드리워봅니다.

 

 

 오늘의 주 미끼는 참붕어입니다. 채집망에 대체적으로 굵은 참붕어가 채집이 되고 새우도 몇 마리 채집이 되는걸로 봐서 오늘밤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여름철의 복병... 왕우렁이입니다.

아직은 치어에서 자라는 단계로 크기가 작습니다만, 조금 있으면 이들의 왕성한 식탐이 시작되어 모든 미끼를 감쪽같이 표시나지 않게 바늘에서 훔쳐 먹을겁니다.

 

 

 

 참붕어 미끼에 가물치를 한 수 건져 올린 하연님.

 

 

 

 

 

 이 정도면 손맛 좀 보셨겠지요??

 

 

 

 바닷가 수로라서 그런지 한 낮에도 모기가 극성을 보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어신을 기다리는 하연님~

 

 

 

 달빛천사님도 어신을 기다리는데 글쎄요...

 

 

 

 달빛천사님이 한 마리를 걸은것 같은데 어째 폼이 엉성하기만 합니다.

 

 

 하연님의 도움을 받아 꺼내보는데...

 

 

 누런 턱걸이급 월척붕어가 뜰채망에 담겨져 올라옵니다.

 

 

 

 

 서부지부 순천권에 새로이 가입한 달빛천사님입니다.

나이가 34세로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회원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8월 정출때부터 카페 활동에 참여 한다고 합니다.

 

 

 

 어당님도 폭 좁은 또랑 수준의 수로에서 잔챙이이지만 마릿수 조과를 올려 심심치 않은 낚시를 했답니다.

 

 

 풍류기인님의 4짜붕어.

 

 

 

 

 

 위에 사진의 4짜붕어를 낚아냈을 당시를 재현해 봅니다.

 

 

 

 뜰채도 없이 그 육중한 무게의 4짜붕어를 그냥 손 쉽게 끌어낸 풍류기인님!

 

 

 

 

 

 

 미끼는 역시많이 자생하던  참붕어 미끼에 현혹이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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