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용정지

 

대물터냐 마릿수터냐

그것이 문제로다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 천류 필드스탭 팀장]

 

이달에는 고흥 지역 토종터 탐방을 할 계획이었다.

외래어종이 유입된 터 센 대물터에서 한 마리 승부에 지친 낚시인들은 다양한 씨알의 붕어를 낚을 수 있는 토종터 정보를 목말라 하고 있다.

그래서 고흥군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축두지와 회룡지, 호성지를 둘러보고 그 중 한 곳에서 촬영을 진행할 생각이었다.

적당한 곳으로 회원들을 불러 모을 생각이었다.

  그러나 고흥호에서 만난 순천의 이재근씨가 배스터인 용정지에서 허리급 월척이 잘 낚인다는 말에 그만 넘어가서 토종터 탐방은 뒤로 미루고 용정지로 발길을 돌렸다.

역시 마릿수보다는 대물터로 끌리는 게 낚시인의 심리인 것인가?

대물붕어가 극히 낱마리로 나온다면 마릿수터와 사이에서 고민을 해보겠으나 허리급 대물이 마릿수로 낚인다니 어찌 솔깃하지 않겠는가.

용정지는 고흥반도 끝자락의 녹동항과 인접해 있다. 녹동항은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소록도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다.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에 있는 12천평 규모의 용정지는 수심 깊은 계곡지로, 1959년에 도양읍 주민들의 상수원 목적으로 축조된 곳인데 2000년대에 들어 주암호 물을 끌어다가 식수원으로 활용하면서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 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곳인데, 3년 전 상류를 준설한 후 배스의 양이 크게 줄어 현재는 생미끼 낚시도 가능하다고 한다. 최근 2~3년 전부터 월척 붕어는 흔하게 낚이고 가끔 4짜붕어도 출현하는데 최고 46cm의 붕어가 낚인적도 있다고.

 

배수 중에도 월척 잘 낚여

  용정지에 도착한 시간은 626일 낮 11.

평소 녹동항을 경유해 거금도(금산)로 출조할 때마다 용정지를 지나치곤 했다. 그때마다 언젠가 꼭 여기서 하룻밤 낚시를 해봐야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이제야 비로소 대를 드리우게 됐다.

제방 초입 주차장에서 바라본 용정지는 물색이 무척이나 맑았다. 걸어서 상류를 둘러보니 수심이 얕은 지역은 물색이 적당하게 탁했고 밤에는 붕어가 가장자리까지 회유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함께 낚시하기로 한 회원들이 속속 도착해 대를 펴느라 분주할 때 이해석 회원이 수건에 뭔가 싸매고 필자에게 왔다.

36cm 붕어였다. 어떻게 된 사연이냐고 물어보니 옥수수를 미끼로 달아 대를 펴고 있는데 찌가 스르르 물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에 챔질했더니 덜커덕 낚였다고 말했다.

낮부터 허리급 월척이 낚이자 회원들 눈빛이 달라졌다.

  낮에 글루텐을 이용해 집어를 했다. 해가 넘어가고 밤 8시나 됐을까? 상류에 앉았던 광주 낚시인 박정진씨의 낚싯대가 활처럼 휘어진 게 보였다. 월척 이상의 붕어가 확실했다.

박정진씨는 찌를 두 마디쯤 올리다가 옆으로 슬슬 끌고 가는 입질을 보고 챔질했는데 36센티미터짜리 월척이 낚였다고 말했다. 미끼는 옥수수. 수심은 1m정도였는데 지난해 여름 가뭄 때 자란 육초탓에 채비가 잘 내려가지 않는다고 했다.

  박정진씨와 이야기 하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는 이재근씨가 또 다시 36cm 월척을 낚아냈다.

배수가 진행되는지 미세하게 물이 빠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저녁에만 세 마리의 월척이 낚여 올라온 걸 봐서는 붕어의 활성도는 매우 좋아 보였다.

1030분경 상류에서 또다시 물보라 소리가 들려왔다. 이재근씨가 월척을 한 마리 더 추가 했다고 알려왔다.

 

찌가 솟다 말고 옆으로 흐르면 월척!

  용정지 상류는 누가 봐도 특급 붕어 포인트로 인정 할 수 있는 지형과 수초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차를 주차하고 험난한 이동로를 따라 100m는 족히 걸어가야 되는게 단점이었다.

힘이 좋고 젊은 신홍인, 박정진, 이재근씨가 그 무거운 장미를 몇 번에 나눠 메고 진입 했는데 고생한 만큼 결과가 좋았다.

  야식을 먹기 위해 모두가 본부에 모였을 때 우안 중류에 자리한 이광희 회원은 찌가 한 마디 올리다가 물속으로 살짝 빨려 들어가는 입질이 대여섯 번 있었을 뿐 좀처럼 시원스럽게 올려주지는 못했다며 푸념했다. 이에 필자가 초저녁에 상류에서 올라온 월척 세 마리 모두 찌를 한두 마디 올리다가 끌려갈 때 챔질해 낚아낸 것이라고 애기하자 옆에서 듣던 오승효 회원도 내가 낚은 두 마리 월척도 모두 끌려가는 걸 보고 챘다고 맞장구 쳤다.

이광희 회원은 그럼 그 입질이 다 붕어였단 말인가라며 아쉬워 했다.

  날이 밝은 후 지난밤 조황을 확인해보니 월척이 열 마리나 낚였다. 그중 열에 아홉은 끌려가는 입질에 올라온 것들이다.

왜 끌려들어가는 입질이 연속되었을까? 수몰된 육초가 의심스러웠다. 지난해 갈수 때 바닥을 드러낸 곳에는 어김없이 육초가 자라고 있었고, 무성한 육초위에 채비가 놓여 붕어가 제대로 된 취이를 못했을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3년 전 준설을 했다고 하지만 저수지 전체를 준설한 게 아니라 무넘기 주변에서 중류까지만 부분적으로 준설해 우안은 여전히 3~4m로 깊다. 깊은 곳은 그나마 바닥이 깨끗하고 찌올림도 좋았다.

  취재를 마친 후 고흥에 사는 김동관씨에게 전화를 해서 용정지 조황을 알려줬다.

김동관씨는 75일에 용정지를 찾았는데 1m가량 더 배수가 이루어진 상태였다. 이날도 준설하지 않은 포인트에서 붕어들이 낚였는데 목줄을 세 번 터트린 끝에 간신히 월척 한 마리를 낚아냈다고 말했다. 함께 한 낚시인들은 모두 서너 마리씩 월척을 낚았는데 미끼는 82 비율로 옥수수가 글루텐떡밥에 앞선다고 말했다.

 

가는 길남해고속도로 고흥 나들목을 나와 15번 국도를 이용해 고흥읍녹동 방향으로 47km를 가면 녹동오거리이다. 우회전하여 150m를 진행하면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정표가 보이도 이정표를 따라 우회전하여 900m를 가면 용정저수지 주차장이 나온다.

비게이션 주소전남 고흥군 도양읍 용정리 1530

 

어둠이 찿아온 용정지에서 찌불을 응시 중인 홍행양 회원.

 

용정지 상류에서 초저녁부터 올라온 월척들.

누런 황금빛 채색을 띠고 있다.

 

 

낚시인들이 많이 찾지 않아 깨끗한 저수지였지만 구석구석 숨겨진 쓰레기들을 화보 팀이 수거를 했다.

 

 

용정지에서 잘 먹혔던 글루텐과 옥수수 미끼.

밤에는 지렁이와 새우도 사용해볼만했다.

 

진입이 힘든 최상류 포인트에서 거둔 조과.

이재근, 박정진, 신홍인(왼쪽부터)씨가 밤낚시에 올린 붕어들을 들고 기념 촬영을 했다.

 

 

용정지 주차장에서 바라 본 하류권.

갈수기에는 무넘기 주변이 특급 포인트다.

 

제방 우안 도로밑 포인트.

3년 전 준설 작업으로 수심이 깊어졌다.

 

최상류 새물 유입구.

비가 온 후 흙탕물이 가라앉을 때 명당이다.

 

취재일 올라온 붕어들.

대부분 월척이었다.

 

대를 펴자마자 36cm 월척을 올린 이해석(우측)회원.

홍행양 회원이 다가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옆으로 째는 손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순천의 이재근씨가 아침에 월척을 끌어내고 있다.

 

용정지 화보 촬영팀의 밤낚시 조과.

밤새 열 마리의 월척을 낚았다.

 






고흥 장수지

 

월척의 약속터

한 치도 어김없다!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주말이면 어김없이 떠나는 낚시 여행에서 출조지를 선정함에 있어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번 조행은 고민하지 않고 편하게 결정했다.

바로 4월이면 어김없이 대물들이 솟구치는 약속의 월척 터고흥의 장수지였다.

전남 고흥군 포두면 장수리에 위치한 30만 평 규모의 계곡형 저수지다.

장수지 하면 의레 봄철에 대박 수준의 조과가 나오는 곳으로 소문난 곳이고 초보자들도 손쉽게 대물붕어와 상면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필자가 장수지를 찾은 319일과 26일은 약간 이른 감이 있었지만 낚시춘추 5월호가 나올 시기인 4월 중순이면 호남권 최고의 호황터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일찍 취재를 할 필요성이 있었다.

319일에는 꽃샘추위로 기온과 수온이 떨어져 물색이 아주 맑게 보였다.

대를 펼까 고민하다가 배스만 연신 올라올 것 같은 예감에 장수지 아래의 해창만 수로로 발길을 돌렸다. 해창만에서 하룻밤 낚시를 즐기고 철수길에 다시 장수지에 들렸는데 최상류 동촌교 위쪽에 두 사람만 낚시를 하고 있었고, 대부분 배서들이 붕어낚시인들의 자리를 점령하고 있었다.

그런데 동촌교를 건너면서 아래쪽을 보다가 깜짝 놀래지 않을 수 없었다. 투명한 물색에 비춰진 것을 거대한 붕어 군락이었다. 얼핏 봐도 허리급 이상의 붕어들이 떼를 지어 회유하고 있었다. 수초 속보다는 수초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것으로 보아 산란할 자리를 살펴보고 있는 것 같았다.

동촌교 위쪽 연안으로 내려가 보니 낚싯대만 있고 사람은 없다.(고흥에 사는 김동관씨의 지인으로 전북 남원에서 출조한 임지식씨의 자리였다.)

긴대 위주의 대편성을 했고, 지렁이를 이용한 지내림낚시를 구사하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낚시자리의 살림망을 들춰본다는 것이 실례여서 망설이고 있는데 김동관씨가 전화상으로 내가 아는 사람이니 들춰봐도 좋다고 해서 들어보았는데 또 깜짝 놀랐다. 살림망에는 10여 마리의 월척붕어가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여기서 낚시를 할 걸!

 

326일보다 319일이 더 호조황

 장수지는 매년 3월 말부터 시즌이 시작되어 5월 중순 모내기를 위해 배수가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상류 물골 포인트에서 호조황을 보인다. 이미 몇 해 전 낚시춘추에 봄철 호황터로 소개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신호2교 아래에 수변생태공원 공사가 시작되어 현재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달라진 부분은 신호2교에서 상류 동촌교에 이르는 연안 수초대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연안에 뗏장수초와 침수수초가 형성되어 있어 붕어들의 산란장으로 최적지였고 붕어들이 많이 거슬러 올라오곤 했는데 수변생태공원 공사를 하면서 바닥을 완전히 긁어내어 수초대가 사라지고 수심 또한 2~3m로 깊어졌다. 그 후 조황이 들쭉날쭉하지만 그래도 동촌교에서 최상류에 이르는 구간에는 아직 준설을 하지 않아 연안에 수초가 그대로 있어 산란장으로 안성맞춤이고 꾸준한 조황이 이어지고 있다.

 다시 장수지를 찾은 326일 새벽. 물색은 일주일 전과 같이 여전히 물색이 맑아보였다. 공기가 차갑게 느껴졌고, 북서풍의 바람이 불어왔다.

먼저 들어와 있던 낚시인들은 대부분 빈 살림망이었다. 먼저 들어와서 하룻밤 낚시를 한 고흥읍의 대물꾼 김동관씨는 아직 산란을 위한 붕어가 올라오지 않은 것 같다고 하면서 예전과 다르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고, 지난주에 비가 내릴 것을 대비해 미리 배수를 했었는데 그 배수의 영향 때문인지 입질 받아내기가 쉽지 않다.”라고 했다.

 만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낱마리의 붕어라도 상류로 거슬러 올라올 것 같은 예감에 신호2교와 동촌교 중간 지점에 대를 폈다. 수초가 사라지고 수심이 1.5m 정도로 깊게 나왔다. ‘특공대(낚싯바늘 자리에 묶어 수초를 긁어내는 소형 갈퀴)’를 이용해 바닥을 긁어보니 수초찌꺼기가 전혀 묻어나오지 않은 깨끗한 바닥이었다.

 글루텐떡밥과 지렁이를 혼용해 사용하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첫 입질이 왔다. 지렁이를 꿴 4칸 대의 찌가 두 마디 올라오다 수면 아래로 끌고 가는 입질이었다. 수면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끌려나온 것은 배스였다. 예상했던 대로 물색이 맑아 꿈틀거리는 지렁이가 쉽게 배스의 눈에 포착되었나보다.

 밤낚시를 대비해 떡밥으로 쉴 새 없이 집어를 시켰다. 그렇지만 떡밥 미끼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꽃샘추위 때 하류로 내려갔던 붕어들이 상류로 거슬러 올라오지 않은 것이 확실해 보였다.

 밤 8시경 여수에서 이상용씨가 들어와 오른쪽 빈 자리에 앉았다. 이상용씨는 이곳 장수지를 자주 찾은 낚시인이다. 지난주까지 5주 동안 연속해서 장수지를 찾아 낚시를 즐겨왔다.

꽃샘추위가 오기 전에는 매번 월척을 낚았고 하룻밤에 열댓 마리의 허리급 월척도 낚은 적이 있지만 지난주부터 소강상태를 보인다고 했다.

 자정을 넘어 새벽 1시쯤까지 이상용씨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을 때 정면으로 펼쳐 놓은 3.6칸 대의 찌가 치솟고 있었다. 어느새 이상용씨 손에는 낚싯대가 쥐어져 있었고 바로 치켜세우더니 글루텐 미끼라서 무조건 월척이다!”라고 소리쳤다. 옆에 있던 뜰채로 들어 내줬는데 한눈에 봐도 허리급 월척 붕어였다. 계측자에 오른 붕어를 보니 꼬리가 36cm를 가리켰다.

 아침시간부터 낚시를 해 왔지만 장수지의 첫 붕어가 올라온 셈이다. 날짜를 잡아도 잘못 선택한 것이 분명했다. 밤 시간동안 그 누구도 붕어를 꺼낸 낚시인이 없었는데 유독 이상용씨만 월척을 낚아냈다.

 

3월28일부터 폭발

 장수지의 입질 타임은 아침 시간이라 다음날 밝은 뒤 기대를 가지고 찌를 노려봤지만 별다른 입질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철수 하면서 밤새 필자가 낚아낸 배스를 헤아려보니 무려 20마리에 달했다 

장수지에서 월척붕어가 터져 나온 건 그 다음날인 328일부터였다.

고흥의 김동관씨가 다시 들어가 수많은 월척을 낚아냈고, 타지에서 원정낚시를 온 낚시인들도 마릿수 월척을 끌어냈다고 한다. 그 조황은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42일에광양 낚시인들이 들어가 밤과 낮 시간을 가리지 않고 입질을 받아냈다고 알려왔다.

장수지의 호조황은 산란이 끝나고 5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수지의 낚시요령

블루길의 개체수는 현저하게 줄어든 상태이지만 배스의 개체수는 여전히 많다.

물색이 탁하면 지렁이가 유리하고 보통 때는 떡밥도 잘 먹히는 편이다.

밤낚시가 되지만 오전 낚시가 더 유리하고 바람의 방향이 하류에서 상류로 불어 올 때 가장 조황이 좋은 편.

비 예보가 있으면 미리 1m 가량 배수를 하게 되지만 그래도 붕어는 곧잘 낚이니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된다.

신호2교 아래에는 수변생태공원 조성 작업이 진행중이므로 집입이 불가하고 더 하류쪽으로 내려가면 중류에 많은 포인트들이 있어 상류에 비좁게 앉아 낚시를 할 필요는 없다.

낚시인들이 많이 몰려 다소 소란스러울 때는 4칸 이상의 긴대가 주효하지만 평상시에는 3칸 전후에서도 잦은 입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는 길벌교에서 고흥 방면 27번 국도를 타고 고흥읍을 지날 즈음 호형교차로에서 내려 좌측 도화·도두면 방면으로 좌회전하여 15번 국도를 타고 150m 가량 가면 왼쪽에 고흥 하수종말처리장 건물이 보이고 건물 뒤편이 장수지 상류다.

 

내비게이션 입력 주소 전남 고흥군 고흥읍 호형리 1025-1 (동촌교)

 

 

장수지의 야경

낚시터가 도심 가까이 있어 적막하지 않고 은은한 불빛이 운치를 더해준다.

 

 

남원 낚시인 임지식씨가 올린 월척붕어들.

사진 촬영을 부담스러워해 고흥 낚시인 김동관씨가 대신 조과를 보여주고 있다.

 

 

 동촌교에서 상류를 바라본 모습.

물색이 맑아도 꾸준하게 입질이 들어오는 특급 포인트이다.

 

 

장수지에서 배스를 낚아낸 낚시인.

배스 자원도 매우 많다.

 

 

발판이 편한 상류 호안블럭에서 배스낚시를 즐기는 낚시인들.

 

 

여수 풍류조우회 이상용 회장이 떡밥으로 낚은 36cm 월척을 보여주고 있다.

 

 

우안 상류의 1번 주차장 연안에서 붕어를 노리는 낚시인.

새물 유입구를 끼고 있는 명당터이다.

멀리 보이는 다리는 신호2.

 

 

강인함이 느껴지 장수지 월척.

대부분 30cm 중반급이며 4짜도 자주 올라온다.

 

 

중국집에서 배달을 왔다.

고흥읍내와 가깝다보니 어디서나 식사를 시켜먹을 수 있다.

 

 

 

 장수지에서 사용한 미끼.

물색이 탁할 때는 지렁이, 맑을 때는 떡밥이 잘 먹힌다.

 

 

살림망 속의 월척붕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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