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합천군수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우승에 윤관태, 준우승에 고길배씨 차지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경남 합천군이 주최하고 설화수 골드등 유명 고급 브랜드 낚시대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천류산업이 주관했다.

합천어락회와 합천큰붕어회, 그리고 삼가조우회가 후원한 2013년도 합천군수배 전국 민물낚시대회가 21일(일요일) 합천군 삼가면 금리 양천강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낚시대회의 내빈으로는 하창환 합천군수와 박우근 군의원, 이판문 삼가면장, 유창현 삼가면체육회장등 지역주민과 전국 낚시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해 오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개최됐다.

 

합천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의 하나로 처음 열리는 2013년 합천군수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는 합천군을 알리고 합천 8경 8품 8미 홍보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전한 낚시문화 보급 확산과 환경보전 의식도 고취하는 뜻깊은 행사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 합천에서 열리는 낚시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호인들께서 참여해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고 이어서 "합천군에서는 관내 저수지와 하천등에 자연생태계 보존과 복원을 위해 매년 많은 예산을 들여서 붕어등 다양한 토종 어류를 방류해 오고있다"며 낚시가 고급 레포츠 문화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했던 주식회사 천류의 강봉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각지자치에서 낚시금지 구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대되고 우리 낚시인들이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시점인데에 반해 이곳 합천군은 낚시인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것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고 "천류라는 회사의 이름 그대로 흐르는 물은 절대 멈추지 않듯이 보다 더 고급스럽고 좋은 제품을 만들어 여러 낚시인들에게 호평받은 회사가 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합천군수배 낚시대회 입상자는

우승에 윤관태씨가 두 마리 합산 45.7cm로 우승을 차지해 300만원 상당의 천류 천향 낚싯대와 우승 트로피를 받았고,

준우승에는 고길배씨가 두 마리 합산 45.1cm의 붕어를 낚아 200만원 상당의 천류 천년학 낚싯대와 트로피를 받았는데 대회 후반 행운권추첨에서 1등까지 석권해 15kg 세탁기까지 받았다.

준준우승에는 박일문씨가 두 마리 합산 43.5cm로 천류의 설화수 골드 낚싯대와 트로피를 받았고,

4등에는 김양수씨가 두 마리 합산 42.5cm로 천류의 케브라 한반도 낚싯대를 받았다.

5등에는 김원근씨가 두 마리 합산 42cm로 강포골드 낚시대를 받았다.

 

그 외 26.7cm 붕어를 낚아낸 김원근씨가 5등상에 이어서 최대어상까지 차지했고,

최다어상에는 11마리의 붕어를 낚아낸 김재정씨, 그리고 환경상에는 최보경씨가 받았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참가자들.

 

 

낚시대회에 사전 접수한 신청자들이 본인 여부를 확인하고 자리표를 추점하고 있다.

 

 

많은 참가자들이 자리표를 받기위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번 대회 계측요원들.

3개의 구역을 나누워 정확한 계측을 했다.

 

 

자리표를 받은 낚시인.

추첨함에서 탁구공에 세겨진 145번를 뽑았다.

 

 

이날 낚시대회에는 여성 조사들도 참여 했다.

 

 

대회장인 양천강에 이른 아침시간 짙은 안개가 끼었다.

 

 

안개가 개인 양천강일대.

선수들이 낚시에 몰입하고 있다.

 

 

봄의 전령사 유채꽃이 남발한 양천강.

 

 

이날 참가선수만 180명이었다.

양천강 양 연안에 선수들로 가득차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다.

 

 

낮 시간인데로 붕어가 아닌 메기가 낚여올라왔다.

붕어인줄 알았는데 메기라서 허탈하게 웃고 있는 참가 선수.

 

 

낮 시간 입질이 없자 채비도 바꿔워보는 참가선수.

 

 

낚시, 그 자체는 몰입이었다.

떡밥낚시로 찌를 응시하고 있는 참가선수.

 

 

이번 대회에는 여성조사가 많이 눈에 띄었는데

참가자중 한 여성 낚시인이 블루길을 낚아내고 즐거워 하고 있다.

 

 

대회장에서 점심은 도시락집에서 배달되어왔다.

 

 

주최측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는 선수들.

 

 

이번 합천군수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는 천류에서 주관했다.

주요 상품들은 천류 제품이 많았고, 그 외 협찬사의 낚시용품도 상당했다.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품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지역 기관장들도 참석했다.

좌측부터 이판문 삼가면장, 박우근 군의원, 유창현 삼가면체육회장.

 

 

박우근 군의원이 안사말을 하고 있다.

 

 

이판문 삼가면장의 인사말.

합천군수배 낚시대회가 이곳 삼가면에서 개최되어 더 없는 영광이라 하고, 삼가면에 오시면 꼭 맛봐야 할것이 있다 했는데 그것은 삼가 한우고기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주식회사 천류의 강봉열 대표.

 

 

주식회사 천류의 강봉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창환 합천군수 인사말이 이어지고 있다.

 

 

하창환 합천군수의 잇사말에 귀 기울이고 있는 참가선수들.

 

 

이번 대회의 사회를 맡은 안성준프로.

현란한 말솜씨로 처음부터 끝까지 참가한 청중을 즐겁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성준프로가 시상에 앞서 잠시 안내 멘트를 하고있다.

 

 

대회가 끝나고 시상식만 남은 상황으로 참가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대회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커플이 유난이 많았다.

 

 

수상할 트로피.

최우수에서 준준우승까지 시상했다.

 

 

계측요원들로 넘겨받은 집계표에 따라

계측결과를 합산하고 있는 운영요원들.

 

 

합천군의 특산물인 해와인 찰보리를 전달하는 하창환 합천군수가 주관업체인 주식회사 천류의 강봉열 대표에게 전달하고 있다.

 

 

합천군의 특산물인 해와 인의 상표를 가진 찰보리를 합천군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나눠주었다.

 

 

합천군의 특산물인 찰 보리를 받아든 참가자들.

 

 

행운권으로 뒷꽂이와 찰보리를 받아든 참가선수.

 

 

이제부터는 본격 시상식.

두 마리 합산 42cm를 낚은 김원근씨가 5등을 차지해 삼가면 이판문 면장이 시상했다.

 

 

4등에는 김양수씨로 두 마리 합산 42.5cm를 낚아냈다.

 

 

박일문씨가 43.5cm로 3등을 차지 설화수 골드 낚시대를 상품으로 받았다.

 

 

준우승으로 두 마리 합산 45.1cm 고길배씨가 천녁학 9대를 상품으로 받은 행운을 누렸다.

 

 

최고의 상인 최우수상에는 윤관태씨가 두 마리 합산 45.7cm로 우승을 차지해 300만원 상당의 천류 천향 낚싯대와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내외빈 인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좌측부터 고길배씨, 윤관태씨, 박일문씨.

 

 

자연보호상에는 최보경씨가 두 자루의 마대에 가득 쓰레기를 주워와 낚시터 환경에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대회 5등을 차지한 김원근씨가 최다어상(붕어11마리)까지 받았다.

 

 

이번 대회 최고의 마릿수 손맛을 누린 김재정씨.

그는 붕어 11마리와 잡어 한 마리를 낚아냈다.

 

 

 

 

최연장자가 두명이었다.

협찬사에서 제공한 섬의자를 상품으로 받았다.

 

 

역시 최연장자상으로 섬의자가 지급되었다.

 

 

이번대회 최연소로 참가한 아이를 하창환 합천군수가 귀여워 해 주고 있다.

 

 

 

여성조사상.

 

 

행운권 추첨시간.

아침에 뽑았던 탁구공에 새겨진 번호를 이용해 행운권 추첨에 들어갔다.

 

 

하창환 합천군수가 본부석 아래 펼쳐진 낚싯대를 케스팅해 보고 있다.

케스팅하는 솜씨로봐서 초보는 아니고 상당한 낚시실력의 소유자라는것 을 직감할 수 있었다.

 

 

하창환 합천군수와 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행운권 추첨의 하일라이트.

15kg 세탁기를 놓고 하창환 합천군수와 180명의 참가선수가 1대180으로 가위바위보게임을 통해 승부를 가리고 있다.

 

 

최종 두명만 남은 상황에서 고길배씨가 2대1 역전으로 이겼다.

 

 

행운권 1등을 거머쥔 고길배씨와 천류의 강봉열대표와 하창환 합천군수가 기념촬영을 했다.

고길배씨는 낚시대회 준우승과 행운권1등까지 휩쓸어 담아 이날 대회의 최고의 행운아였고 참가자들로부터 부러움을 함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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