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낚시춘추 2014년 8월호)

 

영암권 대물터 7

 

7. 영암 방축지

 

 

 무넘기 주변이 최고의 포인트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천류 필드스탭 팀장]

 

 시종면 신연리. 21천평. 74일 두 번째 답사 때 밤낚시를 이곳에서 했다.

10년 만에 찾았는데 연군락이 더 넓어진 듯 보였다.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는 곳으로 지난해 겨울 수문 공사를 위해 바닥이 드러날 때 붕어 자원이 그물질로 어느 정도 빠져 나갔을 것으로 예상 할 수도 있으나 다시 물이 채워진 뒤 올 봄에 광주 낚시인들이 월척붕어를 마릿수로 낚아낸 바 있어 의심 없이 출조지로 정했다.

 제방에 자리를 잡았고 밤 9시경 새우 미끼에 월척을 낚았는데 체색이 완전 황금색이었다.

제방 아래에 801번 국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낚시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차를 세우고 구경하였다.

그들 말로는 배스가 유입되기 전엔 참붕어 미끼가 특효였다고 한다. 아침 시간 채집망을 확인 해보니 납자루가 채집되어 있었다.

제방과 좌우측 연안이 주 포인트로서 중상류 쪽은 연이 무성하여 진입이 힘들다. 제방 좌측에 있는 무넘기에서 50m를 지나 100m 사이의 구간이 최고의 명당이다. 수심은 1.8~2m로 다소 깊다.

 

방축지 가는 길 시종면소재지 터미널 앞에서 공산면 방향 801번 국도를 이용해 4.7km를 진행하면 우측에 방축지의 제방에 닿은다.

 

내비게이션 주소 전남 영암군 시종면 신연리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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