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운 햇님과 청명한 하늘

단풍잎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날

멀리 서울에서,

멀리 부산에서,

그리고,

 전라도 노화도 섬에서

어렵게 日本에서

늘 그렇듯 平山 宋貴燮선생님을 사랑하신

여러 회원님들이 한결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100여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평산가인 가족축제"가 전라북도 고창군

궁산저수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73년 이후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충청권 저수지마다 저수위에 허덕이고 있어 

유하 회장님의 고뇌에 찬 결정으로

궁산지로 결정되었습니다.

 

平山 宋貴燮선생님께서

인삿말을 통해

"외국을 자주나가서 살펴보면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가까운 일본이나 중국 같은 경우

우리가 취미로 즐기는 낚시가 고급레져로 대접을 받는다.

특히 영국을 비롯해 유럽지방과 미국이나 케나다가 있는 구미지역에서도

골프보다 낚시가 한 단계위의 고급 레져로 대접을 받는다.

그토록 세계 모든나라에서 대접받는 고급 레포츠인 낚시를 지금 우리가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어디를가서 낚시를 하든 모임을 갖든 주변에 위축이 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우리 평산가인 회원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우리가 즐기는 고급레져 낚시문화 고양을 위해서 지역에 모임이나

낚시친구들과 멋진 낚시를 해주기 바라고

오늘은 이곳 궁산지에서 함께 즐거운 낚시를 해 보자" 말씀하셨다.

 

 

 

 

 

 

 

 

 

 

 

 

 

 

 

 

 

 

 

 

 

 

 

 

 

 

 

 

 

 

 

 

 

 

 

 

 

 

 

배경음악 Serenade To Spring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 Lovland Rolf

 

가뭄으로 어쩔 수 없이 궁산지에서

다시

행사를 치루웠지만

뜻하지 않은 4짜 붕어까지 낚여줘

더 없이 빛난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초저녁 제가 낚아 올린 4짜 붕어로

초반부터 기를 꺽어버린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클럽 행사에서 최초로 4짜붕어가 낚였다는 점과

거의 토종터와 다름 없는 낚시터에서

대물 붕어를 낚아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산지렁이를 이용한 갓낚시로 수심 1m에서 밤 7시 반경 낚아냈습니다.

 

 

 

 

 

 

 

 

 

 

 

 

 

 

 

 

 

 

 

 

 

 

 

 

 

 

 

 

 

 

 

 

 

 

Whispering Hope (희망의 속삭임) / Phil Coulter

 

 

 

 

우리가 낚시라는 취미로 만나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은

서로가

소중이 여기기 때문입니다.

 

 

중부지부를 이끌어오신 붕어돼지님의 포즈

 

 

 

선생님과 놀랜붕어님.

 

찌올림의 미학 회장님의 사모님이십니다.

어딘가 모르게 사모님의 포즈가 보입니다. ㅎㅎ

 

 

노안으로 보이지 않은 눈으로 뭔가 열심히 검색하고 있는 중부지부의 춘설님.

저도 어제 돋보기 두 개 삿는데 왠만하면 하나 사시죠??

 

 

 

3기 클럽 운영진으로 행사를 준비한 산수 총무님과 유하회장님.

 

 

행사를 지켜보고 계신 치사랑 전회장님.

 

 

서부지부 개구쟁이 정근군!

 

 

나는나님께서 금요일밤 외박하셨다더니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시 취침중??

 

 

전국모임에 처녀출전한

무심님, 수심님, 허심님, 대동붕어님.

 

 

선생님과 新, 舊 회장단

 

 

전임 회장님이신 유하님과 신임 회장님이신 찌올림의 미학님.

 

서부지부 두 아이님.

모두가 오른쪽을 보고 있을 때 저를 처다봐주어 사진의 구도가 살았습니다.

 

 

자연이님과 송하님.

 

 

네고로님과 한모드님.

네고로님은 일본인입니다.

한모드님과 함꼐 참석했는데 한국 낚시를 체험해 보고 싶고, 평산 선생님을 뵙고 싶어 참석했다고 합니다.

행사때 제가 알았으면 평산 선생님과 함께 사진이라도 촬영해 드릴 것인데 못내 아쉽고, 송구스럽습니다.

 

 

서부지부를 빛낼 3인방.

무심, 허심, 수심.

단체복으로 조끼까지 맞춰 입으시고 앞으로의 활동이 무척이나 가대됩니다.

 

서부지부 허심님, 무심님, 수심님.

심자 돌림이 심(?)상치가 않은 회원들입니다.

 

 

동부지부 피돌님 부부.

 

 

 

동부지부 봉돌맞은4짜님과 우이공산님, 고령팔달님,

 

 

3기 클럽 회장님이신 유하님.

지난 2년동안 클럽을 원만하게 운영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헌신적인 봉사로 클럽 회원들의 위한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내년부터 클럽을 운영해 나가실 4기 운영진인 월든 총무님과 찌올림의 미학 회장님

 

 

서부지부 누워서뜨는소님과 고스트님.

 

 

배경음악 Poet And I ( 시인과 나 )- Frank Mills

 

항상 그래 왔듯이

이번 가족모임에서도 푸짐한 상품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우리 평산가인에서는

행사시

조구업체로부터 일체의 협찬을 받지 아니하고

자력갱생 (自力更生)으로

많은 상품들이 클럽 회원들의 개인적인 협찬과

클럽 회비로 구입한 것들입니다.

 

모두가 어려운 경제 현실에서 조구업체에

부담을 준다는것은 우리 클럽의 방향과 맞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차기 클럽 운영진들께서는

가족모임때

농수산물로 상품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배경음악 Phil Coulter / Any Dream Will Do (꿈은 이루어 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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