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섭의 붕어대물낚시 출판기념회

 

연기 고복지 행사에 팬클럽 100여 명과 유명 낚시인들 참석

 

평산 송귀섭 선생의 두 번째 저작인 [송귀섭의 붕어대물낚시] 출판기념회가 지난 5월 14일 충남 연기군 고복저수지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

 

김중석 [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2000년대 초반 F-TV 월척특급 진행을 맡아 붕어 대물낚시 붐을 일으킨 주인공 송귀섭씨가 [붕어낚시 첫걸음]에 이어 [송귀섭의 붕어대물낚시]를 도서출판 에조원에서 출간했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고복저수지 야외 행사장에는 저자의 팬클럽인 평산가인 회원 100여 명과 유명 낚시인들, 조구업체 임직원, 저자의 지인들이 대거 참석해 새 책의 출간을 축하해 주었다.

평산가인 제 14차 전국모임을 겸한 출판기념회는 평산가인 회원들이 손수 훌륭한 행사장을 꾸며 하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원래는 평산가인 회원들만 참석한 조촐한 파티로 계획했었으나 소식을 들은 각계 인사들이 참석을 희망하여 규모가 커졌다.

 

출간 한 달도 안 돼 2쇄 돌입

낚시계 스타로 잘 알려진 송귀섭씨는 인사말에서 “정말 먼 길을 멀다 않고 여기까지 찾아주신 내빈과 이렇게 행복한 자리를 만들어준 평산가인 회원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일생동안 계획하고 준비 중인 책이 다섯 권인데 이제 두 권을 출간했다. 이 우주 속에서 지구가 생명체가 사는 땅이 됐고, 우리가 좋아 하는 붕어가 살고, 이 시대에 저와 여러분이 같이 살아 가면서 같이 낚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고 축복인가”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송귀섭의 붕어대물낚시]를 출간한 예조원의 김국률 대표는 축사에서 “우리나라 낚시가 가족과 함께 즐기는 레져로 바뀌려 노력하지만 잘 되지 않은 게 현실인데 오늘 이렇게 아이들과 부녀자들까지 함께 스스럼없이 하루를 즐기는 것을 보니 정말 기쁘다. 평산가인이 모태가 되어 우리나라 가족낚시문화를 이끌어 나가주기 바란다”며 “낚시단행본 중에서는 글과 사진 그림이 가장 좋은 책이다. 저자 평산 선생과 이 책이 출간하기까지 도움을 준 평산가인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송귀섭 붕어대물낚시]는 저자가 수십 년간 관찰하고 연구했던 대물붕어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풍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저술해놓아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지난 3월 낚시박람회에 첫 선을 보인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2쇄가 인쇄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출판기념회 후에는 낚시대회와 ‘낚시’를 주제로 한 사생대회를 열어 남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낚시생활을 고복지 물가에 구현하였다.

 

 

 

 

저서에 사인하고 있는 송귀섭씨

 

 

저서에 사인하고 있는 송귀섭씨

 

축하 건배의 모습.

유명 낚시인들이 참석해 송귀섭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해주었다.

 

테이블에 앉아 행사 진행을 지켜보고 있는 평산가인 회원들과 축하객.

 

행사축하 얼음 조각상

 

 

출판기념회 행사를 마치고.

이 자리엔 송귀섭씨의 팬클럽 100여 명 회원들과 유명 낚시인들이 함께했다.

 

 

뷔페로 마련한 축하연.

축하객들이 음식을 담아가고 있다

 

출판기념회 후 낚시대회가 진행된 연기 고복지

 

평산가인 전국가족모임 낚시대회에서 37.5cm 붕어를 낚아 장원을 차지한 심영호 회원

 

  평산가인 전국가족모임 이벤트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

 

 

 

 

 

 

 

 

    출판기념회와 평산가족모임을 마치고 평산가인 회원들과 가족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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