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 섬지방이었던 관계로 수로낚시에는 능통하다 할 수 있는데 물이 흐르는 강낚시는 사실 항상 자신이 없었다.

강이라고 해봤자 작은 실개천인곳이 많아 강낚시를 아예 해 보지 않음에 그 이유가 있는것 같다.

낚시 인생 20여년 해왔지만 좀 처럼 강낚시 스케줄을 잡지 못하다가 화순의 어느 냇가로 출조지를 잡고 출조를 감행 했는데 외외로 좋은 조황을 만날 수 있었다.

하룻밤 이 정도의 조과 월척 두마리면 됐지 그보다 더한 욕심을 부린다면 꾼이 아닐것 같다.

 

여러 종류의 물고기를 만날 수 있었고 여러가지의 미끼를 사용해 봄으로서 차츰 강낚시의 매력에 빠져들것 같은 느낌이다.

 

더 추워지고 마름이 삭아 내릴 즈음 다시 도전해 보다 더 큰 씨알의 붕어를 만나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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