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낚시인 허송 서찬수님
김중석[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추위도 멈추었는데 곳곳에 아직도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물가.
장(長)대의 낚싯대를 휘두르며 저수지의 건너편 가장자리를 노리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가에 선하게
기억이 나는 서찬수님.
엊그제 일 같은데 벌써 지난 2월 16일(양력)로 1주기가 되었다.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리 낚시인들을 대해줬던 서찬수님이 보고 싶어서 그가 잠들어 있는 곳을 찾아봤다.
슬픈 마음에 무엇엔가 홀린 듯 우두거니 서서 주변을 훑어보았지만 흔적도 없고 적막감만 감돌았는데 아마도 좋은 세상에서 아프지 아니하고 붕어들과 대화 하느라 내가 오는지 가는지 몰랐을 것 같았다.
수많은 낚시인들이 슬퍼하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물가에는 너무나 조용했다.
내게는 영원한 낚시인으로 가슴속 깊이 남아 있는 낚시인.
서찬수님! 당신이 그립습니다.
또한 많은 낚시인들이 당신이 그리울 것이다
'♣ 낚시의 無限 즐거움 > 낚시관련소식&법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광인 고문 5주기 추모제 (0) | 2017.04.13 |
---|---|
사상 최대의 2017 한국국제낚시박람회 (0) | 2017.03.15 |
[ 서찬수 추모특집 1 ] 서찬수, 갓낚시의 별이지다 (0) | 2016.03.18 |
[ 서찬수 추모특집 2 ] 갓낚시, 일단 실천에 옮겨보세요 (0) | 2016.03.18 |
전문 낚시방송인 송귀섭씨, 아피스 인스트럭터 겸 사회 홍보이사에 선임 (0) | 2016.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