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계 미담 

 

故 황광인 선생 5주기 추모제

 

김중석 [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지난 4월 8일 여수 풍류조우회가 고 황광인 선생의 추모제가 여수시 소라면에 위치한 풍류저수지에서 열었다.

호남권 최고의 골수 대물꾼이셨던 황광인 고문이 우리 곁을 떠나신지 벌써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고집스럽게 대물낚시만을 추구하셨던 황광인 고문의 영향으로 많은 낚시인들이 대물낚시에 심취했고, 그를 따르던 낚시인들도 많았다.

여수 풍류조우회 역시 황광인 고문의 영향을 받아 풍류조우회를 발족시켰고, 여수권 대물터인 복산지와 죽림지, 그리고 풍류지와 대포지등에서 함께 대를 드리우면서 대물낚시 기법을 전수 받으면서 풍류 조우회와 인연을 맺어 오늘날까지 매년 봄이면 황광인 고문님의 추모제를 지내오고 있는데 올 해가 5주기째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식회사 천류에서 낚싯대를, 그리고 평산 송귀섭 선생님께서 방송 촬영 스케줄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마음을 FTV 체리피시 한강떡밥의 한강 글루텐 미분 옥수수 글루텐을 한 박스를 보내와 풍류조우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격려 했다.

매년 시조회 때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붕어의 조황은 빈작에 가까웠으나 이날 만큼은 화창한 날씨속에 세 마리의 월척과 낱마리의 준척붕어도 낚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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