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에도 얼음낚시가?
새해들어서 춥긴 많이 추웠나보다.
물 낚시 현장을 찾아 이리저리 안테나를 세워봤지만 얼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라 할 수 없이 이번에도 얼음낚시를 계획 할 수 밖에 없었다. 벌써 올 들어 두번 연속해서 얼음낚시를...
회원 서너명과 함께 하기로 한 출조가 가족 단위의 축제로 변모했다.
서부지부 총무(해바라기)를 잘 둬서 그런지 아이들 먹거리까지도 충분하게 준비되었고, 붕어낚시보다도 가족을 위한 출조가 되었다.
그동안 못했던 가족에 봉사를 한꺼번에 하는 것 처럼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신나게 놀고 맛있게 먹고 노는 번출이 되었다.
기대했던 덩어리급 붕어는 볼 수 없고 작은 씨알의 붕어를 몇 마리 볼 수 있었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낚시가 아니었나 싶었다.
살고 있는 지역이 남해안에 가까운 남쪽이라 얼음낚시는 관심밖이었는데 갈 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이번 기회에 얼음낚시 장비를 행복한낚시 쇼핑몰을 통해 구매 해 놨다.
이번주에도 역시 빙질이 좋은 곳을 찾아 얼음 구멍을 뚫으려 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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