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남성지

 

한 여름밤의 준척 마릿수와 월척

 

김중석 [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팀장]

 

한 여름철 수온대가 올라가면서 어딜 가거나 씨알 좋은 붕어를 만나기란 좀처럼 쉬운게 아니다.

장마라고는 하지만 지역적인 강우량의 편차가 심했고,

 예전에 잘 낚이던 저수지들도 호 조황을 보여주는 곳이 없다.

대어를 꿈꾸기보다는 잔 씨알이라도 마릿수 낚는 재미가 있는 저수지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는데 고흥쪽에서 마릿수 재미를 보려면 남성지가 으뜸이라는 이야기를 예전부터 들어온 터라 이번 8월호 낚시춘추 화보촬영지로 망설임 없이 남성지로 정했다.

 

 

사진은 서부지부 이색정출 일주일 전의 조행사진 입니다.

 

 

 

 출조길에 꾼들을 먼저 맞이하고 있는 우주발사체 모형.

우리나라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 발사기지가 있는 고흥의 상징이된 우주발사체 모형.

 

 

 고흥군 포두면 남성리에 위치한 4만 2천평 규모의 저수지로 제방 좌측 중상류지역의 사진으로 수초는 없지만 연안에 예쁜 꽃들이 피어 꾼들과 조화를 이룹니다.

 

 

 

 현장에 도착해 포인트를 둘러보고 있는 금빛붕어님, 어당님, 무장공비님, 산수님.

 

 

 무장공비님이 서둘러 셋팅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풍류기인님이 연안 갓낚시 패턴의 낚시대를 펴고 있는데 이번에도 4짜 붕어를 기대하는지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

 

 풍류기인님의 장비들...

 

 

 

 좌측 최상류의 마름밭.

수초 없는 저수지로 유독 최상류에만 마름이 자라고 있어 밤 시간이되면 붕어들이 상류로 거슬러 올라와 먹이 활동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 가입한 달빛천사님이 마름 사이에 찌를 세워봅니다.

 

 

 

 최상류에서 하류를 보고 짧은대로 좌 우 연안을 공략하고 있는 금빛붕어님.

 

 

 

 금빛붕어님. 주변 소음만 없다면 뭔가 대박 조황도 기대 할 수 있는 포인트인데 워낙 낚시인들이 많아 오늘밤 조황이 어떨련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대편성이 끝난 어당님의 한가롭게 찌를 응시해 봅니다.

 

 

 

 5짜 붕어의 주인공 산수님. 오늘은 다대편성 보다도 떡밥채비로 떡밥 낚시를 하려나봅니다.

 

 

 

 저녁식사시간. 동강 식당에서 추진한 김치찌개로 다들 어울러져 저녁식사를 합니다.

 

 

 

 여름철 최고의 과일이라는 수박 한 조각을 후식으로 먹어보고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풍류기인님이 마릿수 조황을 보이면서도 또 다른 입질에 챔질을 해 봅니다.

 

 

 

 

 풍류기인님의 조과.

연안 갓낚시가 먹혔는지 제법 쓸만한 씨알로 마릿수 손맛을 봤네요.

 

 

 어당님도 한 마리의 붕어를 걷어 올리고...

 

 

 

 월척은 아니지만 제법 쓸만한 씨알의 붕어를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9치에 육박한 붕어를 낚아낸 어당님.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 빵빵한(?) 여유로움을 느껴봅니다.

 

 

 지렁이미끼엔 어김없이 입질해주는 녀석...

크지도 않은 블루길이 간혹 설치기도 합니다만, 밤시간에는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아서 참붕어나 새우로 공략 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광주에서 내려왔다는 어느꾼의 떡밥미끼.

글루텐 계열의 떡밥으로 작은 씨알이지만 심심찮게 붕어를 낚아내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광주꾼이 떡밥과 지렁이 미끼에 낚아낸 잔챙이 붕어들...

 

 

 

 최상류에서 금빛붕어님이 9치급 붕어를 낚아냅니다.

 

 

 

 오늘의 최대어를 낚아낸 달빛천사님의 낚을 당시를 재현해 봅니다.

 

 

 

금빛붕어님의 도움을 받아 수초를 뒤집어쓴 월척붕어를 끌어내 봅니다.

 

 

 

 

 달빛천사님이 새우미끼로 낚아낸 오늘 조행의 최대어 37cm의 월척 붕어입니다.

 

 

 

 

 달빛천사님의 월척으로 아직까지는 붕어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낚시춘추 화보에 사용하기엔 좀...

 

 

 

 꽃과 어울어져 월척붕어를 들고 한 컷~

 

 

 이 정도 조황이면 괜찮네~ 하며 하룻밤 조과앞세서 환하게 웃고있는 회원들...

 

 

 

 대부분 새우미끼에 낚인 붕어로 최고 37에서부터 8치급까지 굵은 씨알의 붕어를 만났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7월 17일경 발매되는 낚시춘추 8월호를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낚시춘추 8월호 화보작업을 위해 이름 없는 수로를 다녀왔습니다.

한 낮에도 달려드는 모기 성화를 피해 월척과 4짜붕어, 그리고 가물치에 덤으로  장어까지 얻어 올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수로철이 아니라서 수로엔 꾼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고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도 기대를 안고 포인트를 진입해 봅니다.

오른쪽부터 달빛천사님, 하연님, 풍류기인님.

 

 

 달빛천사님이 폭 좁은 수로에 대를 드리워봅니다.

 

 

 오늘의 주 미끼는 참붕어입니다. 채집망에 대체적으로 굵은 참붕어가 채집이 되고 새우도 몇 마리 채집이 되는걸로 봐서 오늘밤 기대해도 될 듯 합니다.

 

 

 여름철의 복병... 왕우렁이입니다.

아직은 치어에서 자라는 단계로 크기가 작습니다만, 조금 있으면 이들의 왕성한 식탐이 시작되어 모든 미끼를 감쪽같이 표시나지 않게 바늘에서 훔쳐 먹을겁니다.

 

 

 

 참붕어 미끼에 가물치를 한 수 건져 올린 하연님.

 

 

 

 

 

 이 정도면 손맛 좀 보셨겠지요??

 

 

 

 바닷가 수로라서 그런지 한 낮에도 모기가 극성을 보리기도 합니다.

 

 

 

 

 또 다른 어신을 기다리는 하연님~

 

 

 

 달빛천사님도 어신을 기다리는데 글쎄요...

 

 

 

 달빛천사님이 한 마리를 걸은것 같은데 어째 폼이 엉성하기만 합니다.

 

 

 하연님의 도움을 받아 꺼내보는데...

 

 

 누런 턱걸이급 월척붕어가 뜰채망에 담겨져 올라옵니다.

 

 

 

 

 서부지부 순천권에 새로이 가입한 달빛천사님입니다.

나이가 34세로 낚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회원으로 앞으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고,

8월 정출때부터 카페 활동에 참여 한다고 합니다.

 

 

 

 어당님도 폭 좁은 또랑 수준의 수로에서 잔챙이이지만 마릿수 조과를 올려 심심치 않은 낚시를 했답니다.

 

 

 풍류기인님의 4짜붕어.

 

 

 

 

 

 위에 사진의 4짜붕어를 낚아냈을 당시를 재현해 봅니다.

 

 

 

 뜰채도 없이 그 육중한 무게의 4짜붕어를 그냥 손 쉽게 끌어낸 풍류기인님!

 

 

 

 

 

 

 미끼는 역시많이 자생하던  참붕어 미끼에 현혹이되었네요

 

 

 

 

 

 

 

 

 

 

 

 

경남 고성 사곡지에서 현장 테스트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필드스탭들

 

 

2010 천류 필드스탭 워크숍

필드스탭 활동 성과와 향후 방향 논의, 최종 신 제품인 “천향” 품평회 가져

낚싯대 전문 생산업체인 (주)천류의 필드스탭 워크숍이 지난 2월 20일 천류 본사 회의실과 경남 고성군 사곡지에서 현장 테스트로 열렸다.

2010년 필드스탭 활동성과 논의와 새로이 출시 될 신제품인 “천향” 완성을 결정 짓는 최종 테스트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엔 강봉열 대표와 송귀섭 프로스탭, 김중석, 장재혁, 안성준, 조성흠, 강창호, 필드스탭이 참가했다.

천류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봉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경영 설명과 아울러 필드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제적인 불황속에서도 회사가 거듭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성원을 해준 모든 낚시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하고 “올 해에는 신제품 기술개발에 투자를 보다 더 늘려 고품질의 낚시대를 생산하고, 또 일본 낚시업계에 천류 제품의 수출을 늘리겠다” 고 했다.

이에 대해 필드스탭 팀장을 맡고 있는 송귀섭씨는 “우리나라 최고의 낚시대를 생산하는 업체의 필드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필드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화답했다.

공장 옥상에서 진행된 1년여 동안 테스트를 거쳐 생산된 최종 신제품인 “천향” 테스트에선 천류의 기술이사, 담당 기술진이 참석한 가운데 품평 시간을 가졌고, 필드스탭들은 천류의 신제품을 직접 만져보면서 소감과 느낌을 밝혔다.

본사에서의 행사를 마치고 신제품을 지급받은 필드스탭들은 오후에 경남 고성군 하이면 사곡지로 찾아 현장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류에서 2010년 신제품으로 출시한 “천향”은 최고급 중경질의 전천후 낚시대로 가벼우면서도 손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낚시대이다.

 

 

 

 

 

 

 

 

 

 

 

 

 

 

 

 

 

 

2009년 2월부터 3월까지 숱한 월척과 4짜붕어, 그리고 대형잉어에 대형 메기까지 낚였던 고흥의 장수지를 지나기는 길에 들러봤습니다.

지난해에 비하여 배수가 많이 이루어져 4짜가 낚이던 하수종말 처리장 앞은 바닥을 들어냈고.

육초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는데,

물이 차 올라올것을 대비하여 지형만 눈에 담아 다음 출조때 참고 하려 사진 몇장 촬영했습니다.

 

 

 

 

 

 

 

 

 

 

'♣ 낚시의 無限 즐거움 > 가람 추천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감동지  (0) 2010.09.02
보성 오봉지   (0) 2010.09.02
장흥 지정지(2009.09.26)  (0) 2009.09.27
고창 예전지  (0) 2009.09.24
고흥 계매지  (0) 2009.09.24

농사철 막바지 배수로 인하여 수위가 많이 내려가 상류일대 모든 포인트가 들어나 있고,

현재 포인트로는 제방권을 들 수 있는데 수심이 약 70~1m 정도로 새우와 참붕어가 잘 먹이고 있다.

 

 

 

 

 

 

 

 

 

 

'♣ 낚시의 無限 즐거움 > 가람 추천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오봉지   (0) 2010.09.02
고흥 장수지  (0) 2010.01.24
고창 예전지  (0) 2009.09.24
고흥 계매지  (0) 2009.09.24
지도 소금출수로  (0) 2009.07.29

 

예전에는 고창권 최고의 대물터였지만 지금은 분위기만 좋았을뿐 씨알 굵은 붕어를 만나기 힘든 저수지이나 앞으로 추수가 끝나고 수위도 안정이 되면 씨알 굵은 붕어를 토해 낼 저수지이다. 미끼는 새우와 참붕어이고 외래종인 배스와 블루길이 서식하지 않은것이 특징이다. (2009.09.12. 현재)

 

 

 

 

 

 

 

 

 

 

 

 

 

 

 

'♣ 낚시의 無限 즐거움 > 가람 추천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오봉지   (0) 2010.09.02
고흥 장수지  (0) 2010.01.24
장흥 지정지(2009.09.26)  (0) 2009.09.27
고흥 계매지  (0) 2009.09.24
지도 소금출수로  (0) 2009.07.29

매년 이맘때면 지나다니는 똥개도 4짜를 물고 다닐 정도로 호 조황이 이어졌는데 올 해에는 아직 막바지 배수로 인하여 조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나 간 혹 씨알 굵은 월척이 마릿수는 아니지만 한 두마리 낚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그 외 새우미끼에는 잔씨알의 붕어가 낚이고 옥수수에는 살치 성화가 대단해 미끼로 사용  할 수 없는 상황.  그러나 밤낚시의 경우 블루길이라도 조용히 있는편이라 새우미끼 준비해 들이 대어보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포인트로는 똥섬을 지나 아랫제방 끝자락에 배수장에서부터 야산 밑 약 200m 구간이 가장 조황이 좋은 구역이었습니다.   (2009.09.19. 현재)

 

 

 

 

 

 

 

 

 

 

 

 

 

 

 

 

'♣ 낚시의 無限 즐거움 > 가람 추천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오봉지   (0) 2010.09.02
고흥 장수지  (0) 2010.01.24
장흥 지정지(2009.09.26)  (0) 2009.09.27
고창 예전지  (0) 2009.09.24
지도 소금출수로  (0) 2009.07.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