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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낚시춘추 화보촬영을 위한 출조에서 예상대로 많은 마릿수의 월척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내기철 배수 전에 감행된 출조에서 본인이 6마리의 월척을,
그리고 김광요님이 3마리의 월척을 낚았습니다. 모두 35cm 전후의 붕어로 총 9마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어제 이메일로 보내진
2012년 05월 24일자 [낚시광장 뉴스레터] 낚시춘추 제공 호황속보를 보시면 참고 될 것입니다.
그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낚시춘추 7월호를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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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춘추 5월호 화보작업을 위한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주말 엄청난 바람속에 비록 낱마리이지만 월척 붕반부터 4짜까지의 붕어를 보고 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낚시춘추 5월호를 통해 보여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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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춘추 3월호 특집 기사에 실릴 사진들입니다.
전문꾼들은 어떻게 장비를 관리하고 채비를 준비하는지가 핵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3월호를 보시면되겠고, 간략하게나마 설명을 해 드립니다.
채비보관함
낚시대는 한정이 되어 있고, 낚시 장르는 많습니다.
이 모든 장르의 낚시를 하려면 채비 전환은 필수적으로 뒤따르고,
쉽게, 또 현장에 맞게 전환이 빠르게 하기 위한 채비보관함 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휴대용 채비보관함입니다.
내부에 칸을 만들어 낚시 장르별로 구분해 정리함으로서 편리하게 사용하게 했습니다.
목재를 이용해 줄감개를 만들어 교체하고 나온 채비를 이 목재 줄감개에 감아 놓으므로 채비 손실이나 찌가 부러지는 현상을 막을수 있어 좋습니다.
우측에 테이프를 감아 그 위에 매직으로 낚시대의 칸수를 적어 놓은 것이 특징으로 장르별로 색상을 달리 했고,
이때에 테이프는 약 다섯바퀴 정도 감아 놓은데 그 이유는 줄감개를 많이 가지고 다닐것이 아니라 몇 개만 가지고 다니며 그때 그때 그 낚시줄 칸수의 길이가 다르기 때문에 이미 적혀 있는 칸수를 지울수 없어 반바퀴 정도 만큼 잘라 내버리고 새로 매직으로 적으면되기 때문입니다.
전미낚시, 떡밥낚시, 수초낚시, 대물낚시로 구분하여 보관중.
예비용 찌를 아무렇게나 가지고 다니면서 찌몸통이 눌리는 현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예비찌를 뚜껑에는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채비보관함을 열어보이는 필자.
소품보관함.
카메라 보관용 알루미늄 가방을 구입해서 사용중인데 부피가 큰 것이 단점이지만, 많은 소품을 한꺼번에 담아 다닐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열어보면 총 4단으로 구성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뚜껑을 열어놓은 모습.
뚜껑을 열어 전개 해 놓은 모습.
1단.
뚜껑을 열면 저렇게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가벼운 소품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2단.
뚜껑에 또 다른 뚜껑을 만들어 고무 패드를 붙이고. 거기에 묶어 놓은 전미낚시 바늘을 꿰어 놓아 바늘 쌈지의 역힐을 대신합니다.
3단.
뚜껑을 열면 바로 보이는 소품함입니다.
낚시중에 흔히 사용하는 소품들만 들어갑니다.
4단.
3단 소품함을 들어내면 보이는 것으로 맨 아래에 해당되는 칸입니다.
이곳에는 원줄이 홋수별, 종류별로 들어가고 상비약등 보통 예비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하고 있는 필자.
대물낚시에서 전미낚시로 채비를 바꿔야 하는데....
소품함과 채비보관함.
보통은 채비보관함은 차에 두고 소품함만 들고 물가로 내려갑니다.
차량트렁크.
트렁크에 아무렇게나 장비를 쌓아 다니면서 장비가 어디에 박혀 있는지도 몰라 낚시터에서 효율적으로 장비를 사용하지 못한 단점을 보완하고져 15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정리함을 만들었습니다.
장비가 눌리어 파손되는 예가 없고, 지렁이가 어딘가 박혀 썩어 냄새나는 경우가 없어 좋았고, 그 무엇 보다도 모든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도난 방지를 위해 트렁크 내부에 나만이 알수 있는 곳에 두대의 감시용 카메라를 부착해 움직이는 물체가 1m 이내로 접근하면 녹회가 되겠끔 블랙박스를 설치해뒀습니다.
이제 슬슬 포인트 진입을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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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의 경량화 3
붕어는 있는데 게을러서 못 낚는다.
김중석 [낚시춘추 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초봄에 겨우내 잠들었던 낚시가방을 꺼내 낚시대를 정비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낚시를 해 보겠다고 원줄도 교체하고 찌의 부력도 확인하며 말 그대로 완벽한 셋팅을 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셋팅된 채비를 1년 내내 사용함에 있어 허점이 있다.
주기적으로 계절도 바뀌고 그날그날 저수지 상황도 바뀌는데 꾼들의 채비는 그대로라면 그 만큼 몰황이 뒤따른다.
환경변화와 포인트의 여건에 맞게 그날그날 채비에 변화를 주어 사용해야 한다.
정수수초가 밀생한 포인트와 침수수초인 말풀류의 수초가 밀생한 지역이라면 당연이 투박하고 고부력인 채비를 사용해야 하겠지만 수초대가 많이 열려 있고 바닥 상태가 깨끗한 지역이라면 현장에서 바로 경량 채비인 저 부력의 채비로 전환 해 줄 필요가 있다.
그러나 꾼들은 채비의 변화를 줘야 한다고들 생각은 하지만 막상 낚시중에는 행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필자의 경우는 직접 나무로 만든 줄감개를 이용하여 포인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 채비 변화를 쉽게 하기 위해 칸수별로 저 부력의 채비를 준비해 가지고 다니면서 바로바로 교체해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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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낚시의 경량화 4
저 부력 긴 목줄 채비
김중석 [낚시춘추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저 부력 대물 채비와 별도로 또 다른 채비를 사용하고 있다.
전미낚시. 즉, 옥수수슬로프낚시에서는 입질이 대물 채비에 비교하여 훨씬 더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왜 그럴까?
그 원인에 궁금증이 생겼고, 그 궁금증을 풀어내기 위해 고민하던 중 분명 채비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저 부력 긴 목줄 채비이다.
2009년 하반기부터 여러 저수지를 찾아다니며 시험해보고 좋은 조황도 만났던 기억이 있다
낚시춘추 2010년 2월호에 서술했듯이 긴 목줄 채비가 바로 그것이다.
저 부력 떡밥 찌로 시험했었는데 전미낚시 보다는 입질의 빈도수가 작다하지만 나름대로의 만족한 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초가 많이 열려 있는 포인트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고 부력의 대물 채비가 아닌 긴 목줄 채비로 바꿔 채비를 활용한다.
낚시대는 대물낚시처럼 다대편성 보다는 대략 5대 정도가 알맞은데 그 이유로는 채비가 약할수록 붕어의 제어가 힘들어 또 다른 채비를 감아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원줄의 굵기를 2~2.5호 정도로 사용하고 목줄을 붕어가 이물감을 느끼지 않게 가급적 가느다란 2호 정도로 사용하되 그 길이가 15cm 정도로 대물채비보다 좀 더 길게 사용한다.
바늘은 크지 않은 감성돔 바늘 2호 정도로 사용한다.
이 채비에서의 찌맞춤은 모든 채비를 달고 현장에서 수면과 일치되게 맞춘 후 실제로 낚시 할 때에는 두 마디 정도 찌톱을 내어 놓고 낚시를 한다.
이때에는 봉돌이 바닥에 살짝 닿아 있고 목줄은 늘어져 있는 상황이 된다.
이 보다 더 예민하게 사용하려면 찌 맞춤시 케미만 돌출되게 맞출 필요가 있고 봉돌을 예민하게 깍아야 하는데 그마져도 귀찮다 생각되면 이노피싱의 부레찌를 사용해서 바로 예민하게 조정해 사용하면 된다.
이러한 채비로 낚시를 했을 때 채비가 어떻게 가라 앉아 있는지 추상적으로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다를 수가 있어 필자의 집에는 가로30cm 넓이 20cm 높이 1.5m의 아크릴 수조를 만들어져 있다.
포인트에 따라 물의 밀도와 수온등등 똑같은 여건은 아니지만 수조에서의 채비 시험을 해 보고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찌의 부력을 맞췄고 현장에서 낚시를 시작할 때에는 저부력 채비이다 보니 수면과 일치하게 찌톱을 맞췄놓고 낚시를 했을 때는 봉돌이 바닥에 닿지 않은 경우가 많고 또 봉돌이 바닥에서 뜬 상태로 되어 대류현상이나 물 흐름이 있을 경우 밀리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한 두마디 내어놓고 낚시를 해야 한다.
모든 미끼를 사용해도 무방한데 입질 패턴이 좀 까불며 올리는 입질이 나타나는 반면 대물 붕어의 경우 대물낚시에서의 입질 패턴과 마찬가지로 중후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낚인 붕어의 처리는 가급적 수초와 멀리 붕어를 유도해 수초에 붕어가 감아버리는 일이 없어야하고 설령 수초에 감겼다고 하더라도 수초 낮으로 그 수초의 밑둥을 잘라내면 되고 마지막 처리는 뜰채로 떠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 경우의 장점으로는 미약한 입질에 대한 반응이 빠르고 잦은 입질을 볼 수 있는데 있고, 또 늦가을 마름수초가 삭아 바닥이 지저분한 곳과 가을부터 새로운 말풀이 자라 올라 올 때에 위력을 보일 때도 있다.
단점으로는 수초가 찌든 곳이나 바람이 있는 날 정확한 케스팅이 어렵다. 또 채비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질긴 정수수초대에 감겼을 때에는 약한 원줄이 터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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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낚시의 채비 변형
김중석 [낚시춘추객원기자. (주)천류 필드스탭]
전미채비를 변형 시킨 긴 목줄 채비가 있다.
전미낚시에서는 두 개의 긴 목줄을 이용 채비가 슬로프가 되게 채비를 해서 찌 놀림은 끌려가는 입질을 보며 챔질 타이밍을 잡지만 자꾸 엉키는 목줄에 불편함을 느끼고, 수심이 낮은 포인트에서는 낚시 자체가 어려운게 현실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을 목적으로 채비에 변화를 주어봤다.
전미낚시 채비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긴 목줄만을 잘라내고 짧은 바늘만 이용하면 바로 긴 목줄 채비로 쉽게 전환이 되면서 내려가는 입질이 아닌 올리는 입질을 기대 할 수 있다.
이때에는 편납홀더에 편납을 더 가미하여 찌를 맞추되 수면과 일치하게 맞추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채비로 전환 했을 때에는 입질이 내려가는 입질이 아닌 올리는 입질이 된다.
요즘은 꾼들이 전미낚시 채비도 변형을 주어 원줄을 다소 굵게 사용하는 꾼들이 많은데 보통 전미낚시에서는 1.5호 이하의 원줄을 주로 사용하지만 전미낚시가 보편화 되면서 보다 더 질긴 굵은 2.5호 까지도 사용한다.
이러한 채비를 그대로 변형을 해서 사용하면 된다.
요즘같이 마름 수초가 삭아 들어가면서 수초 줄기가 힘없이 끌려 나올 때에 주로 쓰이기도 하는데 하절기보다는 저수온인 겨울철 일기 변화가 불순하여 붕어의 입질이 까다로울 때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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