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하는이와 함께 해 부럽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줄거라 믿고 늦었지만 아름다운 꽃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늘~ 사랑하는이와 함께 해 부럽습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줄거라 믿고 늦었지만 아름다운 꽃 피우시길 기원합니다.
많은 배수로 붕어다운 붕어 얼굴 보지도 못하고 발갱이급 잉어가 더 많이 낚이던 정출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보다도 더 큰 조황이 있었다면 그리스를 우리 한국팀이 낚았다는게 더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색도 좋았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상강망 그물이 깔려 있어 눈쌀찌뿌리게 했습니다.
이 그물들은 조만간 정리되지 않을까 싶네요.
군청에 연락하여 불법어로가 성행되지 않도록 하여야겠습니다.
여름철 공공의 적은 모기등 해충이겠지요?
최근 모기 기피제로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천연 유칼립투스 오릴이 함유되 모기등 해충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하네요.
여름철 건강 각자가 알아서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러한 해충에도 효과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참여 인원수에 비례하여 극히 저조한 조호항을 보였던 정출이었습니다.
이곳 저곳을 탐사하다가 희한한 광경을 목격.
수문옆 탕에서 동네 주민들이 붕어를 낚고 있는데 조황이 동 서부 연합 정출보다 더 나아보였습니다.
저수지에서의 축구라...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이 있던날 우리 평산가인은 동 서부 연합 정출이 계획되어 있어
저수지 한켠에 스크린을 철치, 합동으로 응원을 했습니다.
노지에서의 새로운 관전에 많은 기대감이 서로들 긴장하며 즐거운 한판을 보려 합니다.
참여한 모든 회원들께 지급된 T샤츠
2002년 월드컵을 연상시키네요.
삼삼오오 둘러 앉아 응원에 열중해봅니다.
평산 선생님 부부도 함께 응원합니다.
마을 어른들도 초대해 함께 시청하며 약주 대접에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이 순간...
난리가 났습니다.
전반 7분에 터진 이정수선수의 골 넣은 장면을 담아봤습니다.
이 선수가 이정수 선수입니다.
대물의꿈님이 제일 좋아 하는듯한데...
그래서 조과에서도 1등했을까??
이 양반 참담한 모양입니다. 오토 레하겔 감독.
왠 황소냐구요??
차두리를 볼때면 항상 황소를 연상합니다.
지칠줄 모르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덤비는 그 자세에 이 황소에 비유해도 될련지...
동네 주민들도 축배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평산가인 만이 할 수 있는게 있는데 그것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낚시를 하는것입니다.
대부분 저수지나 수로가 농촌에 있고, 농촌공사에서 관리를 한다지만 주인은 농민들것입니다.
잠시 빌려 사용함에 있어서 그 주인인 주민들에게도 호응을 받았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한게 사실이고 보면,
우리 평산가인에서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낚시는 타 사이트나 낚시카페에서 배워갔으면 좋겠다는 욕심입니다.
마을 이장님댁에 부탁하여 식사를 해결하려 합니다.
어짜피 지출되는 식대라면 일반 도회지 식당에 지불하는 것 보다 마을에 주는게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가 해서입니다.
약 70여명의 많은 인원이 저녁과 아침식사를 이곳 이장님댁에서 해결했습니다.
저녁식사는 추어탕으로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는데 모델은 서부지부장님 치사랑님입니다.
일반 식당보다도 깔끔한 식단의 이장님표 추어탕입니다.
옥상에서 내려다본 사진.
식탁이 아닌 마당의 잔디밭에 깔판 대충 깔아 놓고 먹는 저녁, 정말 맛잇는 식사였습니다.
마치 소풍이나 나온 것 처럼...
옹기 종기 모여 식사를 합니다.
아침 식단으로 김치찌게입니다.
묵힌 김치에 돼지고기까지 가미하여 맛갈스럽게도 끓였네요.
상품으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30접 구입해 낚시용품이 아닌 농산물로 시상을 하려 합니다.
아마도 이것 받으신 회원들은 집에서 좋은 호응 받았을거라 생각하며
이번주 출조 무리없이 눈치 보지 않아도 될 성싶은데.. 그쵸??
못생긴 월척붕어를 낚아낸 대물의 꿈님이 1등을,
산수님이 2등을,
나머지 늘 그러하듯 행운권추첨입니다.
현지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시상품으로 받아든 평산가인회원들.
동 서부 연합 정출을 축하하기 위해 선생님께서 행운상으로 시상하라며 주신 어탁입니다.
이 정도 큰 씨알의 붕어는 못 낚았지만 모든 회원들이 그 보다도 더 큰 사랑을 낚아 갔으리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시상사진은 4짜님이 올려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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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에 동부지부와 서부지부가 한자리에 모여 연합정출을 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먼 길 마다 하지 않고 참여 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부지부회원들입니다.
장거리 여행 삼아 서부지부까지 오셔서 좋은 추억 가슴에 담고 가셨는지요?
늘상 고분분투하신 회원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언제고 또 다시 동부지로 불러주신다면 기쁜마음으로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서부지부장님이신 치사랑님의 사회로 올 해 동 서부 연합 정출 시작을 알립니다.
한켠에서는 클로버꽃이 만발하여 애들도 꽃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는듯하는데,
그중 서부지부 리라님의 자제 진이와 형혁이를 모델로 삼아봤습니다.
또랑꾼님의 단란한 가족애(愛)
새로이 가입하신 서부지부소속 그린님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사모님 꽃무릇님도 참여 하시고...
좌측엔 춘설님 부부도 멀리 한양에서 전남 고흥까지 내려오셔 동 서부 연합 정출을 축하해 주셨네요.
대물의 꿈님~
인상 펴도록...
배꼽 숨기고...
또랑꾼님의 사모.
죽순을 무지 캐오셔 애들까지 동원하여 다듬는데. 저녁 맛있게 드셨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즉석에서 네잎 클로버 찾기 이벤트를 걸으셨고,
못 찾을거라 생각했는데 잠깐 동안 무려 5개나 찾아내 선생님 지갑에서 5만원이 털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월드컵 1차전이 있는 날인데 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네잎 클로버를 보면 아무래도 우리에게 행운이 오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행운의 여신은 우리편이었습니다.
꾼들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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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짜붕어의 위력은 실로 대단했다.
지난달 5짜가 낚였던 봉덕강 상류일대에 많은 꾼들이 찾아들면서 90년대 중반처럼 활기 있어 보였다.
그 포인트를 비공개로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공개 했던 부분도 있었겠지만, 5짜 붕어가 아니더라도 낚였다 하면 점보급 4짜 붕어가 주로 낚여 올라오기 때문에 맨날 꽝을 칠 것을 예상 하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것처럼 해창만을 꾸준이 찾아오는 꾼들이 이제는 제법 늘었다.
그것도 고흥인근 순천이나 광양꾼들이 주로 찾아오고 타 지역에서 내려 왔다는 꾼들은 좀 처럼 보기 어려웠는데 고흥이 지역적으로 꾼들의 시각으로 볼 때 오지인 것만은 사실이었나 보다.
타 지역의 꾼들은 해창만 수로에서 큰 붕어가 낚인다는 정보는 들어서 알고 있겠지만 꼭 낚인다는 보장이 없어서 반신반의 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출조를 망설이고 있을 때 씨알 굵은 붕어의 계체수는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우리 탐사팀 말고도 매 주말이면 꾸준하게 출조하는 현지꾼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해창만수로는? (4월5일부터 5월 5일까지)
물색이 어떠 하느냐에 따라 조황의 기복이 심했다. 바람의 방향에 따라 수시로 바뀌는 물색에 잘 적응을 해야만 그나마 붕어를 볼 수 있는데, 수온이 높아서 물색이 탁한 것과 수온과 관계없이 바람에 뻘물이 일어 탁해지는 것과는 조황면에서 너무도 달랐다.
수온대가 높아지면서 플랑크톤이 형성 될 때에 입질의 빈도가 높았고 뻘물이 질 때에는 분위기만 좋았을 뿐 이렇다 할 조황을 보여 주지 못했다.
또, 탁한 지역에 포인트를 선정하고 대를 펴놓고 나면 물색이 바로 맑아지는 현상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대를 펴면서 물색을 유심이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맑아지고 있다고 판단되면 과감하게 포인트 이동하는게 현명했다.
한번 맑아지기 시작하면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른 속도로 물색이 맑아지는 현상이었고, 다음으로 악재는 강한 바람과 수위변동이었다. 올 봄 잦은 강우로 인하여 주변의 저수지들이 만수위를 유지 하고 있으므로 비가 내리면 모든 빗물이 해창만으로 유입이되어 수로이지만 말그대로 만수위를 기록한다.
말풀류의 수초대가 거의 대부분 올라와 있어 낮 낚시에 수초 구멍을 보고 찌를 세우는데 수위가 만수위 일 때에는 수초 구멍이 수중에 잠겨 좀 처럼 찌를 세우기가 어려웠다.
제일 좋은 시기는 수위가 어느 정도 내려가 안정을 이룰 때와 남동풍의 바람이 약하게 불러 올 때 였고, 농번기철을 맞아 바다로 많은 량의 배수는 하지 않았다.
또, 한 달간의 조황으로는 월척보다도 4짜붕어가 더 많이 낚이었다.
이곳 해창만에서는 턱걸이급 월척은 잔챙이급 붕어로 취급당하는데 필자인 내가 보고 들었던 붕어만으로도 월척이 3마리 정도에 4짜가 10여 마리나 됐다.
대부분 낮 낚시에 올라 온 붕어이고 밤낚시에는 굵은 메기만이 낚여 올라 왔다.
물색이 탁할 수록 배스의 공격은 사그라들고 간간이 입질하는 블루길 속에서도 굵은 붕어는 낚이였다.
또한 현재에 꾼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포인트는 5짜가 낚이었던 봉덕강 상류로 주말에 많은 날은 최고 20여명이 진을 치고 서로 마주 보며 낚시를 했는데 너무 소란 스러웠던지 사람 많이 몰리는 곳은 붕어 입질이 없었고 같은 구역이라 할 지라도 좀 한적한 포인트 말풀 구멍에서는 어김없이 4짜붕어가 입질을 해 주었다.
폭이 그다지 좁은 수로가 아니라서 서로 마주 보고 장대를 휘두르며 낚시를 했을 때에는 양쪽 모두 꽝을 면치 못했는데 가급적 한쪽 라인을 비워두고 낚시를 하는게 그나마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른 아침 여명이 밝아오면서 꾼들이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밤낚시가 잘 되지 않은 관계로 이때부터 찌를 응시해야 어쩌다 한번 오는 입질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기나긴 겨울잠을 자고 경칩이 지나면서 참개구리도 갈아 엎은 논바닥을 배회하며 겨우내 굶주렸던 배를 채우기 위해 먹이 활동을 전개 합니다. 요즘 좀 처럼 보기 힘든 개구리인데. 이번 가족 축제때 누가 촬영 소품용으로 이 개구리 한 마리 잡아줄 수 없는지요??
역시 봄은 봄인가 봅니다. 벌들도 꿀을 찾아 열심이 날아다니기도 하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구요.
본격 농번기철을 맞아 논마다 모내기 준비가 한참으로 수로에서 논으로 물대기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봉덕강 상류인데 5짜가 낚인 이후 4짜붕어가 여럿 낚이기도 했던 포인트들입니다.
5짜가 낚이었던 포인트로 장대를 이용 부들 수초를 넘겨치는 모습으로 정작 조황은 좋지 못했던 포인트입니다.
포인트 그림도 좋고, 물색도 좋은데 붕어보다도 배스가 더 많이 낚이었던 가오리강의 어느 포인트.
5짜붕어의 주인공! 산수님이 가오리강에서 또 다시 5짜붕어 상면을 위해 수초작업을 합니다.
가오리강 중류의 모습. 길어야 3칸대 거리인데 낱마리의 4짜가 낚이었던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지난달 2시간동안 배스만 26마리 낚았던 포인트로 배스가 지나가고나면 어김없이 붕어 입질이 들어오는데 오늘따라 소식이 잠잠 하기만 합니다.
봉덕강. 거의 만수위라 수초대가 보이지 않지만 어느 정도 배수가 이루어지고 나면 말풀대의 구멍들이 보이고 그곳에서 입질이 잦은 것이 특징을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꾼들의 여유....
입질이 없자 다들 한 자리에 여유로움을 느껴봅니다.
흔하게 낚여올라온 배스로 손맛하나는 끝내줍니다.
어느 포인트나 배스가 낚여 올라 오지 않은 곳이 없지만, 이 배스가 입질을 하지 않으면 붕어 입질도 없는게 해창만 수로의 특징입니다.
목마른 붕어님도 가오리강에서 한 마리의 월척이 들어 있는 살림망을 꺼내고 있는 모습.
목타는 붕어님이 체고가 높아 한 손에 쥐어지지 않아 가슴으로 껴안고 바늘을 제거 합니다.
((목마른붕어?? 목타는 붕어??))
둥글둥글한 월척붕어로 사진상 적게 보여도 저게 33.5cm의 월척으로 안타깝게도 해창만에서는 잔챙이급에 속합니다.
가오리강 중류에서 원하는 붕어는 낚이지 않고 잉어 손맛만 봤습니다.
75cm 잉어가 어찌 갸냘퍼보입니다. 산란후에 잉어인지 아니면 영양부족인지... 해창만 잉어치고는 너무 날씬해 보입니다.
낚시를 한참 하고 있는데 왠 경운기 소리에 뒤돌아 보니 주민들 농삿일이 시작되어 함께 거들어줍니다.
이제는 우리 꾼들도 주민들에게 다다가는, 배척당하지 않은 낚시인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해본 농삿일이라 그런지 힘들기도 했지만 나름 보람도 있었던일이었습니다.
강 건너 포인트가 있어도 차가 들어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탐사를 합니다.
해창만 5짜붕어 프로젝트 탐사는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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